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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세스 메이커 2 - 아르바이트
    프린세스메이커 2 2020. 2. 26. 03:23

    설명을 위해 많이 큰 제이나를 데려왔습니다.

    아르바이트는 교육과 달리 시작할 수 있는 나이가 각각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표에서 살펴보자.

    이 표에서 말하는 "가중치"란, 아르바이트 계열 엔딩을 보는 데 필요한 수치를 이야기한다.

    가장 많이 수행한 아르바이트를 엔딩으로 볼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어둠의 전당 1회는 교회 3회보다 강력하다는 이야기이다.

    아르바이트 엔딩을 보려면 이 점에 주의해서 딸을 육성하면 된다.

     

    아르바이트 수행 횟수에 따라 급료를 올려 받을 수 있다. 상세는 표 참고.

    한 페이즈 내내 아르바이트에 성공하면 50%의 보너스 급료를 받을 수 있는데, 8일짜리 페이즈와 10일짜리 페이즈의 차이가 꽤 있다.

     

    요구 능력치는 지극히 최소한의 능력치이고, 위 능력치가 갖춰졌다고 해서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매일 실패하지 않고 몇 번이라도 성공할 수 있는 능력치<<로 이해하는 쪽이 마음 편하다.

     

    1. 집안일 : 가사평가 3종 세트를 사이좋게 올려주며, 성품을 올려주는 유일한 아르바이트. 지만 0골드인 점이 조금 아프다. 또한 감수성이 팍팍 떨어진다. 스트레스 증가폭은 그리 크지 않다. 성품 자체가 인맥 1000을 찍으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거의 올릴 필요가 없는 스탯이라서... 참고로 스테이터스 증가 폭은 한 달 내내 시켰을 때 최소 8~최대 20이상(!!)까지 차이가 난다. 솔직히 시키면 로드+세이브를 강제로 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따졌을 때 한 달 내내 시켜서 3가지 스탯이 모두 15전후로 오르면 정말 많이 올랐다고 봐야 한다.

     
    2. 보모 : 감수성과 모성을 올려주지만, 돈도 워낙 조금 주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팍팍 오르는 아르바이트라 별 시킬 이유는 없다. (애보기의 스트레스란... 현실반영 뭔데...)

     
    3. 여관 : 청소세탁이 오르고 전투기술이 떨어지는데, 청소세탁 스탯 자체도 상당히 잉여로워서 별로 시킬 이유는 없다..


    4. 농장 : 초반에 딸이 살아가기 위한 기초 체력을 붙여주고, 상당히 많은 골드를 제공하는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경우 이 아르바이트를 시키다가 미용실로 넘어가는 테크가 많다.

     
    5. 교회 : 딸의 도덕성과 신앙을 올려주며, 인과를 떨어뜨리는 아르바이트. 딸을 불량하게 키워 배드엔딩을 볼 생각이 아니라면 어찌 되었든 몇 번은 하게 된다. 도덕성을 높여 고급 엔딩을 보려면 지겹도록 해야 하는 아르바이트. 도덕성 999를 채우려면 A형 혈액형을 선택해도 약 700일 동안 교회를 해야 한다. 에휴 지겨워...


    6. 요리점 : 요리가 오르지만 특별히 이 아르바이트를 굳이 해야 할 이유는 없다. 이 아르바이트의 진가는 바로 무전취식에 있으니.... 

    불쌍한 주인 아저씨...

    보다시피 요리들의 가격이 한 달 생활비를 뛰어넘는 가격인데, 만약 요리 가격보다 소지금이 더 적을 경우 발본 아저씨가 길길이 화를 내며 요리점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갚으라고 한다. 하지만 10일 내내 아르바이트에 성공해도 120골드밖에 벌지 못하는데, 200골드짜리 고기요리를 먹는다면? 무려 80골드 (한 달 식비)의 이득을 보게 된다. 초반에 무전취식을 몇 번 해두면 체력이 높아져 플레이에 한결 수월하다. (야 이 양아치야)

     
    7. 나무꾼 : 매일 근력을 2씩 올려주지만, 기품이 떨어진다. 참고로 근력이 10 오를 때마다 공격력이 1씩 오른다. 근력을 999로 채우면 따로 검술을 들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러려면 꼬박 2년 가까이 나무꾼 아르바이트만 해야 한다...


    8. 미용실 : 생활비 벌이 테크에 일조하는 좋은 아르바이트지만, 예술이 높아야 하고, 또 예술이 아무리 높아도 스트레스가 일정하게 쌓이면 (체력이 아무리 높아도) 실패할 확률이 있는 다소 섬세한 아르바이트다. 하루라도 실패하면 50% 보너스를 받지 못하게 되니 섬세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9. 미장이 : 체력이 2씩 오르지만 그토록 올리기 힘든 매력이 무려 2씩 떨어지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가 없는 아르바이트. 정말 매력이 필요없어서 떨구고 싶은 게 아니라면....


    10. 사냥꾼 : 전투기술이 오르긴 하는데 특별히 할 필요는 없는 아르바이트. 이 알바를 하는 경우 아예 수업을 듣지 않고 전투기술을 올리겠다 정도가 아니라면야...?

     
    11. 묘지기 : 항마력이 오르는 아르바이트인데, 전사평가 200이상 + 첫날과 마지막날이 일요일이 아닌 페이즈에 집어넣으면 망령기사가 나타난다.

    설명을 위해 다른 딸을 데려왔습니다.

    이 대화를 보면 망령기사가 나온다는 뜻이다.

    망령기사가 꽤 강하고 전의가 낮은 편이어서 잡기는 조금 어렵지만, 잡으면 2539G를 주기 때문에 돈이 필요하다면 한번 잡아보자.


    12. 가정교사 : 돈은 제법 주는 편이지만 스트레스 상승폭이 너무 커서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아르바이트. 미용실 쪽이 합리적이다.

     
    13. 주점 : 화술을 올려주는 단 하나의 아르바이트. 화술은 교육으로도 올릴 수 없다. 술집에서 손님의 하소연을 들으면서 화술이 오르는 걸까...? 인맥 1000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는 아르바이트. 화술 상승폭도 차이가 큰데 한 달 기준으로 최소 6에서 최대 20가까이 차이가 나서 할 수 없이 로드+세이브를 해야 한다. 실패할 확률도 좀 있고... 애증인데 인맥 1000찍기 위해 할 수 없이 하는 아르바이트.

     
    14. 어둠의 주점 : 올리기 힘든 매력을 2씩 올려주고 돈도 왕창 주지만, 스트레스가 무려 하루에 12씩 오르는데다 도덕성과 신앙이 3씩 떨어진다. 배드엔딩 직행열차. 돈이 필요해서 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건 좀 비추고, 엔딩을 위한 스탯 조절이 필요할 때 하는 것이 좋다.

     
    15. 어둠의 전당 : 이거나 저거나 또이또이해 보이는데 이 쪽은 매력이 3씩 오르고, 도덕성과 신앙은 떨어지지 않는다. 대신 다른 스탯들이 이것저것 떨어진다. 그러나 매력을 올리는 데에는 확실한 메리트가 있다. 무용 교육은 돈을 하마처럼 잡아먹는데 이 쪽은 돈을 받으면서 매력이 오른다!! 하지만 스트레스에 따른 실패확률이 좀 있어서 한 페이즈 내내 성공하기 조금 어려운 점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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