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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스토리 - 모리사와 치아키 1화
    앙스토리 번역 2020. 3. 18. 15:54

    프로듀서! 일어나, 프로듀서

    ......으응? 조금도 안 움직이네, 이상하군! 내 목소리는 알람시계로 상품화되어있을 정도인데......!

    아니, 포기하지 마라 나! 성공할 때까지 몇 번이고 계속하는 거야!

    마지막에 이기는 사람이 이기는 거닷, 좋게 마무리되면 그걸로 좋은 것이지!

    OK 알았다고! 특별히, 내 알람 보이스를 생으로 들려주겠어!

    붉은 화염은 정의의 표식! 새빨갛게 타오르는 생명의 태양!

    유성 레드! 모리사와 치아키!

    새 아침이 왔다고, 자 나와 함께 아침해를 향해 달려가자!

    눈을 떠랏, 우리 『유성대』 6의 전사, 유성 핑크여......

    ......에엣, 맘대로 『유성대』 멤버로 만들지 말라고?

    들은 이야기인데, 교내 쪽의 『유성대』-통칭『유성대N에는 새로운 대원이 잔뜩 늘어났다는 것 같으니까 말야?

    모처럼이니, 모든 인류를 히어로로 만들 기세로 동료를 늘려가 볼까 하고!

    모두가 평화와 희망을 추구하는 사랑의 전사로 다시 태어나면, 이 세계도 이젠 걱정 없지! 후하하하하

    라는 건 당연히 농담이니까 안심해!

    희망과 평화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바뀌어오기도 했고,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생각만 하게 된다면 끝이니까.

    다양성! 다양성이 중요한 거야. 이해하지 프로듀서?!

    후하하! 라든지, 용솟음치는 만담과 의미 없는 말로 강제로 깨워버렸으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으음, 네가 확실히 일어나 줘서 잘됐군 잘 되었어.

    봐라! 나와 네가 한가롭게 의무실 침대에서 잠들어 있는 사이, 출입구의 문이 잠겨 버린 것 같다!

    보라고, 밀어도 당겨도 꿈쩍도 하질 않아!

    그렇다! 우리들은, 이 의무실에 단 둘이서 갇혀버린 것이다!

    긴급사태지? 자고 일어나서 머리도 안 돌아가겠지만, 나와 함께 이 상황의 해결책을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쓸데없이 도와주려는 걸지도 모르지만, 이미 밤이 깊었으니......

    얼른 짐을 챙겨 집에 돌아가지 않으면 막차를 놓쳐버릴 거라고!

    나는 근처에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으니 최악의 경우에는 걸어서도 돌아갈 수 있지만.

    너는, 분명히 아직 본가에서 생활하고 있지?

    늦게 들어가면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것 아닐까?

    그러나 안심해라! 여자아이를 밤길에 혼자 걸어가게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ES를 대표하는 정의의 편으로서 내가 너를 집까지 데려다 주마!

    , 어째서 거절하는 거지? 쓸쓸하구만! 늑대짓 같은 거 안 할테니 안심해, 나를 믿어 달라고!

    ! 서둘러 준비하는 것이다 프로듀서! 그리고, 잠겨버린 문을 열 방법을 함께 천천히 생각해 보자!

    ......흐음? 의무실 문은 카드 인증식이니까, 그냥 열려고 하면 안 열린다고?

    그랬던 건가! 후하하, 나 정도 되는 사람이 잠에 덜 깨서 그런 것을 생각하지 못했군!

    오오, 정말이군! 카드 키로 간단히 열리는군! 고맙다, 네 덕분에 살았구나!

    정의의 편이 도움을 받는 건 뒤바뀌어버렸군, 후하하하!

    , 괜찮으세요라고? 왜 나를 걱정하는 거지?

    확실히 최근에, 너무 바빠서 그런지 깜빡하는 일이 늘어가고 있는 기분이지만......?

    덕분에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새로운 상처가 끊이질 않는군.

    위험하다며 스턴트맨 일도 하지 못하게 되어버렸으니, 말야

    아이돌이니까, 이제 모리사와 치아키는 대 인기 스타니까 라면서......

    그렇게 애지중지 보호받기 위해서 노력해온 게 아닌데 말이야

    최근에는 히어로다운 일은 그다지 맡지 못하고,

    방긋방긋 웃으며 적당히 재미있는 말을 하는 게 일이 되어가고 있어...... , 그건 그것대로 즐겁지만

    내가 목표해 온 이상은, 그런 예쁘게 장식된 꽃 같은 존재였던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때도 있어

    ......라니, 미안! 나도 모르게 우는 소리를 해 버렸군!

    특별히 ES에서 주는 일이나 내 입장에 불만이 있는 건 아니니까, 안심해.

    후후, 왠지, 너한테는 뭐든지 말하게 되는군.

    어찌됐든, 준비가 다 되었으면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 두고 돌아가자!

    그리고 목욕하고 이를 닦고, 내일을 위해 얼른 자자고! 나와의 약속이다!

    자아 가자, 프로듀서! HERE WE GO! ....으악?

    우우, 정면으로 부딪쳤어! 이 문, 잠시 내버려두면 저절로 잠기는 느낌인가?

    아직 익숙해지질 않는군, 새로운 환경에......?

    후후, 그건 너도 마찬가지인가? 그렇군-그래서 나랑 똑같이 의무실에서 쉬고 있었던 거겠지

    무리만은 하지 말라고,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말야

    나는 난관에는 익숙해져 있으니 괜찮다!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 달라고,

    정의의 편이 달려갈 테니까! 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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